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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하차 유민상 "SBS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DJ 돼"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0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이 '억지백일장'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유민상 씨가 스페셜 DJ를 한 지 몇 년 되었냐?"라고 묻자 유민상이 "코로나 전부터 했다. 2019년 1월부터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4년 반 이상을 하셨다. 그동안 화요일을 함께했던 유민상 씨가 '컬투쇼'를 떠나게 되었다. 안 좋은 일로 떠나게 된 게 아니라 좋은 일로 떠나는 거다. 바로 SBS 정식 원톱 DJ로 발탁되었다"라고 전하며 축하했고 유민상이 "자리 하나 안 주냐고 늘 얘기했는데 드디어 자리가 났다"라고 응수했다.


김태균이 "'컬투쇼'가 4년 반 만에 유민상을 원톱 DJ로 배출해냈다. 황제성 씨도 저희 스페셜 DJ를 하다가 DJ를 하게 된 거다"라고 말하자 유민상이 "여기서 태균이 형님이 다 인큐베이팅 해서 애들 만들어 낳아서 길러주셨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이에 김태균이 "너 낳을 때가 제일 힘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떤 프로그램이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유민상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데 러브FM 저녁 6시~8시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다. 저녁 먹기 직전이라 맛있는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소개하고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주파수 103.5보다 몸무게가 더 나가는 DJ다. 모든 주파수를 이긴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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