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이상형은 기 안 세고 아담한 여자, 母 반대 스타일 좋아"(공부왕찐천재)

기안84가 기가 세지 않은 아담한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10월 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선 ‘유퀴즈도 안 나갔던 기안84가 홍진경을 만난 이유? (최초고백,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홍진경은 기안84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쏘대장과 함께 출연한 영상이 소환되자 홍진경은 “좋아하네? 입이 여기까지 걸려있는데?”라고 추궁했고, 기안84는 “저때가 많이 외로울때여가지고”라고 실토했다.

“쏘대장이 이상형에 가깝나?”라는 질문에 기안84는 “원래 아담한 분 좋아한다. 아담하고 기 안 세고. 엄마가 경상도 분이신데 엄마의 (성격과)반대되는 분이 좋더라. 엄마가 풍채가 좀 원래 있으시고 기가 좀 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방송하는 박나래를 언급하며 ‘"뭐 없었나? 방송하다 보면 감정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질문하자 기안84는 “좋은 동생이다”라고 대답했고 홍진경은 “선을 확 그어버리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또 기안84에게 "저 실제로 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기안84는 "기 약한 한혜진 누나? 혜진이 누나는 지금도 이빨이 빠지긴 했지만, 지금도 세다"며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그래. 나 동생들한테도 놀림 잘 당하다. 편하게 생각해라"고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