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재벌 2세와 파리 데이트"…N차 목격담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열애설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지에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파리의 한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아르노는 다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현재 시계 브랜드 CEO를 역임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먼저 차에 오르는 아르노를 따라 식당에서 나오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리사는 전화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아르노의 차량에 탑승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과 미국 LA 공항 라운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르노가 과거 블랙핑크 공연 관람 후 자신의 SNS에 멤버(제니, 지수, 리사, 로제)들과 사진을 찍은 사실이 있다는 점을 들어, 연인이 아닌 절친한 사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리사는 최근 파리에서 카바레 공연 '크레이지 호스' 무대를 마쳤다. '크레이지 호스'는 여성 무용수들의 나신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예술 공연이다. 리사는 3일간 총 5회 무대에 올랐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했다. '붐바야', '마지막처럼', '킬 디스 러브', '하유 라이크 댓', '핑크 베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