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찬혁, 母에 어깨동무+노래 애교까지…전현무 “낮술 했어?”

악뮤 이찬혁이 붕어빵 엄마와 ‘모자 데이트’를 했다.


2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14회에서는 박나래의 ‘띵동♪ 추석 배달 왔습니다’, 악뮤 이찬혁의 ‘LOVE LEE 모자 데이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박나래가 명절 때마다 음식을 갖다준다며 “큰어머니”라고 불렀다. 그는 “거의 보름씩 먹는다. 제사를 그냥 너희 집으로 하러 가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찬혁이 어머니와 함께 연남동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어머니에게 어깨동무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전현무가 “낮술 했어?”라며 놀랐다. 박나래가 “어머니 귀에 대고 노래 부르는 게 취미인가?”라고 하자, 이찬혁이 “자주 한다. 입이 딱 귀 높이에 있고”라며 라디의 ‘엄마’ 노래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찬혁이 어머니와 카페에 가자, 전현무가 “저런 카페는 연애할 때만 가잖아”라며 당황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아니, 엄마랑 자주 가”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너무 아름다워 보이는데 진짜 못하겠다”라며 어려워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