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고윤정 '무빙' 촬영 소감 "이대로 보내기 아쉬워.. 지난 두달 너무 행복"

고윤정이 드라마 '무빙'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고윤정은 지난 9월 21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 "끝까지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던 '무빙'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고윤정은 "여러분과 같은 시청자 중 한 사람으로서 매주 무빙을 기다리며 함께 즐거워했던 시간이 벌써 끝났다는 생각에 아쉽기만 하다.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멋진 캐릭터들,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 그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무빙 덕분에 지난 두 달이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록 촬영을 마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촬영하며 즐거웠던 추억들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요즘 여러분께서 듬뿍 주신 사랑을 실감하며 너무너무 행복했기에 무빙과 희수를 이대로 보내기가 더더욱 아쉽다"고 덧붙였다.


또 고윤정은 "무빙과 희수는, 저에게 우리 모두는 다르고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사랑이라는 것을 배우게 한 작품이자 캐릭터였다. 희수가 받은 주원 아빠의 사랑, 봉석이와 강훈이의 사랑, 그리고 팬분들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작가와 스태프, 선배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고윤정은 "'무빙' 그리고 희수, 끝까지 가보자고! 얘들아 엄청 사랑하고 졸업 축하한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디즈니+에서 방영된 20부작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고윤정 등이 출연했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고윤정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