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남편에게 서운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9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솔비, 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의 절친으로 등장한 알리는 솔비와 함께 해외 여행을 갈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알리는 "최근 남편에게 화가 났던 적은 없냐"는 물음에 "얼마 전에 가족끼리 수영장에 가려고 했다. 수영복 사겠다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최대한 몸을 가리는 옷을 입으라더라. 너무 서운하더라. 박명수는 "내 아내의 몸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싫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알리는 "말을 예쁘게 해주면 좋은데"라며 "결국에 사지 않았고, (남편 빼고) 아이랑 둘이 호캉스 했다. 화는 안 내고 행동으로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모여 화풀이 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火) Free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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