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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강호동, 너무 좋아하는데 에너지 못 따라가"(먹을텐데)

가수 성시경과 MC 신동엽이 강호동의 예능 스타일을 언급했다.

9월 14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먹을텐데'에는 '압구정 로데오 와일드 버팔로 2탄'이라는 제목으로 신동엽과의 대화가 공개됐다.


성시경은 신동엽과 함께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를 떠올리며 "형의 요리 실력이 너무 좋아서 종영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우리는 둘 다 가짜 연기를 못한다"며 "'연예가중계'에서도 마이크 다 차고 있고, 카메라 스태프들이 다 있는데 갑자기 카메라가 들어오면 '어쩐 일이세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강호동 선배 그런 걸 진짜 잘한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예술이다. 신의 경지"라며 동의했다.


또한, 신동엽은 강호동과 함께 tvN 10주년 시상식 MC를 맡았던 경험을 회상하며 "갑자기 꽃받침을 하자고 시키는데 하기도 그렇고 안 하기도 그렇더라. 호동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호동이의 에너지를 따라가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호동이 형이 나보고 컨트롤이 안 되는 새끼랬다. 처음 봤는데 어떻게 사랑한다고 하냐고 했다. 형은 내가 신인 가수인데 이해가 안 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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