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아들 리환이 트럼펫 1등" 감추지 못하고 자랑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SNS를 통해 아들 자랑을 했다.


이혜원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리환군의 사진을 올리며 트럼펫 경연 1등을 자랑했다. 그는 "저 자랑하나 해도 되나요? 기분 좋은 일이라 기쁜맘으로 아이에게 응원해주고픈 맘에 ㅎㅎ 또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 저.... 이번 대회에서 리환군 1등했어요...."라며 "악기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는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 ... (응원이 필요한 시기인거같아 리환군에게) 이번 1등은 저도 리환이도 너무 기뻐서 .... 그리고 이제 안느도 마음을 열기를 희망하는마음으로 ㅎㅎ 글 남겨봅니다. 안느! 리환이랑 나! 열심히 했어요~~~. (무서운 엄마이긴 했지만요) 아니 뭐 그냥 .. 그렇다구요!!! ㅋㅋㅋ 레슨비, 응원, 기도해준거 다 알아요 고마워요 늘. 누구의 앞에서 하는 직업은 아이가 늘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 너무 알아서... 더 말은 안하지만 나도... 이제 리환이 크게 응원해줘요 해줄꺼죠? 상장 !! 당신 서재에 올려둘께요.....얼른와요 고마워요"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이혜원의 글을 통해 안정환은 아들이 음악을 하는 걸 썩 반기지 않는 걸 알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지원을 해줬음을 느끼게 했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리원 양은 뉴욕대 스포츠매니지먼트를 전공하고 있으며 아들 리환군은 얼마 전 미국의 카네기 홀에서 트럼펫 연주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