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오해 多’ 영숙 위로하다 정리당해…옥순으로 변심? (나는 SOLO)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영숙의 화를 돋웠다.


지난 30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12회에서 ‘돌싱 특집 2탄’ 16기 상철이 영숙을 위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영숙은 광수와 랜덤 데이트하던 중 광수가 트라우마를 계속 건드리자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사상 초유의 데이트 중단 사태가 벌어진 것. 이후 숙소로 돌아간 영숙은 옥순과 오해가 쌓여 신경전을 펼쳤다. 결국, 사과했지만 진심은 담기지 않았다.


상철은 영숙이 걱정돼 방으로 따라갔다. 영숙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왜 나한테 사과하라고 하는데”라며 울분을 토했다. 상철은 “언니니까 사과하는 게 좋잖아”라고 한 후, “사과하는 게 뭐가 그리 큰 문제야? 먼저 할 수도 있지”라고 전했다.

영숙이 “화를 더 돋워요”라고 하자, 상철이 “같이 욕을 해줘야 해?”라고 물었다. 결국, 영숙은 “그만하고 가세요”라며 언성을 높였다. 상철은 “본인이 당당하면 뭐가 문제야”라며 안타까워했다.

영숙이 “유교 사상 작살나네요”라고 하자, 상철이 “유교 사상이 나쁜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영숙은 “조선시대로 가서 살아요, 난 못 사니까”라고 한 후, “완벽하게 정리가 돼요”라고 전했다. 상철은 “내가 정리가 된 거야?”라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방송 말미, 상철이 옥순에게 “옥순님 같은 성격이 완전히 제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