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조유리 "'오징어 게임 2' 캐스팅 기뻐, 빌보드 1위도 하고 아카데미상도 받겠다"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조유리, 루시가 출연했다.


29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조유리, 루시(조원상, 신예찬, 최상엽, 신광일)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유리는 신곡 'TAXI(택시)'에 대해 "사랑하는 너에게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단에 비유해서 표현한 곡이다. '너한테 빨리 가고 싶다, 택시 아저씨 조금만 빨리 가주세요' 이런 마음을 담은 사랑스러운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벌써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셨다. 마무리 단계에 '컬투쇼'를 찾아오신 거냐?"라고 묻자 조유리는 "'택시' 활동이 엊그제 딱 끝나서 '컬투쇼'로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택시'라는 노래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유리 씨가 운전면허증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조유리가 "그래서 '택시'다. 만약 면허가 있었으면 노래 제목이 '자차'였을 것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혹시 택시에도 광고를 하셨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조유리는 "맞다. 이번에 광고할 때 택시에도 광고하고 교통지원금도 조금 드렸다. 이런 식으로 홍보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나중에 면허를 딴다면 드라이브 가고 싶은 곳은 어디냐?"라고 묻자 조유리가 "속초. 바다 보러. 짧게 여행을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고, 스페셜 DJ 유민상이 "차는 어떤 종류의 차를 좋아하냐?"라고 묻자 조유리가 "차를 잘 모르는데 벤츠. 벤츠밖에 모른다"라고 답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균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되었다고 하더라. 모든 오디션에 다 떨어지고 딱 하나 합격한 게 '오징어 게임 2'라는 얘기가 있더라. 무슨 얘기냐?"라고 묻자 조유리는 "그 당시 오디션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 다 안 좋은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오징어 게임 2'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라고 밝혔다.


유민상이 "이런 '오징어 게임 2' 같은 유명한 작품들은 돈 많이 주냐?"라고 묻자 조유리는 "제가 지금까지 작품을 한 게 많이 없어서 비교할 대상이 없다. 그래서 많이 받는다, 못 받는다 말씀을 섣불리 못 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빌보드 1위가 좋냐 아니면 아카데미상 받는 게 좋냐? 본인의 마지막 목표는 뭐냐?"라고 묻자 조유리는 "고를 수 없다. 음악도 연기도 둘 다 사랑한다. 저는 둘 다 하겠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빌보드 1위도 하고 아카데미상도 받고?"라고 묻자 조유리는 "그렇다"라고 응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