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움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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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으로 떠나려는 장현
내가 원하는 건, 나만을 위한 낭자의 마음
낭자는 지고지순하지도 순종적이지도 않아. 나처럼 닳고 닳은 사내가 어울려
앗...!
연준도령 생각을 안 하겠다고...말로만이라도 다짐을 해주면..
그렇게 쉽게 지울 수 있는 분이 아냐
(장현아T.T)
정말 밉군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유길채(안은진)가 심양으로 떠나는 이장현(남궁민)을 만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지만 “내가 원하는 건 한 가지뿐이지. 오직 나만을 향한 낭자의 마음”이라고 하는 이장현에게 “꿈도 야무지다. 꽃신 하나에 내 마음을 달라니, 도련님은 매사에 장난이고 농이다”라고 화를 낸다. 이에 이장현은 “내가 농이고 장난이어야 연준 도령에 대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겠지. 만약 다시는 연준 도령 생각을 아니하겠다고 말하면 지금이라도 심양 가는 길을 돌리리다. 말뿐이라도 좋소. 말로만이라도 다짐을 해 주면 나는”이라고 하지만 유길채는 “그럴 순 없어요. 연준도련님은 그리 쉽게 지울 수 있는 분이 아니에요”라고 해 이장현을 서운케 한다. 유길채의 대답에 이장현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유길채의 얼굴을 눈에 담으며 “정말 밉군. 도대체 연준도령에겐 있고 내겐 없는 게 뭐요”라고 하며 심쿵을 자아냈기에 금주의 움짤로 선정됐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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