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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성 "사별 후 18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 45세에 늦둥이 아들 얻어"(특종세상)

성우 배한성이 45세에 얻은 32세 늦둥이 아들과 동거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8월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성우 배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후 두 딸을 낳고 행복했던 시절 갑자기 불행이 찾아왔다. 그는 "전화를 받았더니 고속도로 순찰대라고 하더라. 사고가 났나 보구나 싶었다. 그래서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일이었다"며 아내의 죽음을 돌이켰다.


3년이 지나고 유럽 여행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됐다.


배한성은 "아내랑 18살 차이가 났다. 장가드는 게 급하지 않았다. 애들이 먼저 만났는데 냉정했는데 둘째가 '언니 언니' 그러면서 연락하고 뭐 사주기도 하고 어떻게 하다 보니 결혼하게 됐다. 나는 사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 주변에서 새 시누부는 어리기도 하고 그런데 당연히 엄마가 돼야지. (아내를) 오래 붙들어 놓으려면 배 선배, 아이를 낳아야 해. 하더라."고 말했다.


45세 늦게 얻은 아들 민수. 다시 집안엔 사랑과 평화가 찾아왔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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