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8월의 신부됐다…JYP 식구 총출동한 결혼식 현장 공개

가수 백아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백아연은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식구들이 대거 참석했다. 2PM 준케이, 2AM 임슬옹, 원더걸스 유빈과 선예 등이 결혼식에 자리해 8월의 신부가 된 백아연을 축하했다.

특히 임슬옹은 "아연아 결혼 축하해"라며 백아연의 웨딩사진을 게재했고, 유빈과 선예의 사진을 게재하며 "동창회"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준케이와 선예는 백아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백아연은 지난 3월 "2년 전 겨울. 그런 내게 먼저 손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마음이 참 따뜻하고 나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무엇보다 내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백아연은 2011년 SBS 'K팝스타'에서 톱3를 차지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2012년 데뷔 이후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