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광수 “두 번 이혼, 모발이식수술, 부모님도 이혼”

‘나는 솔로’ 16기 광수가 ‘돌돌싱’이라고 밝혔다.


9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09회에서 ‘돌싱 특집 2탄’ 16기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나이는 82년생 41세, 사는 곳은 경기도 양평이라고 밝혔다. 직업에 대해선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전에는 L전자 연구원으로 5년간 재직했다는 것. 또한, 그는 취미는 여행이라며 새로운 경험과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험을 같이 공유해 나갈 배우자이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것.


이어 광수는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다”라며 29살, 36살 때 결혼한 적 있다고 밝혔다. 두 번의 결혼 모두 협의 이혼이라는 것. 그는 “이혼 사유는 다 제 책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제가 성숙하지 못했고, 이해심이 부족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모자를 벗은 광수는 최근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며 “가장 추한 모습으로 나갔을 때 나의 내면이나 됨됨이를 보는 분이 한 분이라도 있지 않을까? 그런 내면을 알아봐 줄 현명한 분을 꼭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자녀가 없다고 한 후, “부모님도 이혼하셨다. 싸우시는 걸 보면서 자랐는데 큰 고통이었다”라며 아픔을 고백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