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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가요제 뉴챌린지’ 김종진, 김현철, 박선주, 윤일상 심사위원단 확정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는 본선 경연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전문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대표 재즈 록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종진,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김현철, 국내 대표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 1989년 강변가요제 은상 출신이자 국내 보컬 트레이닝 1인자 박선주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4인이 작년에 이어 올해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더불어 '나는 가수다'를 히트시켰던 MBC 강영선 예능 2센터장이 2차 예선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본선 경연에 참가한 싱어송라이터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며, 본선 경연 무대에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진 심사위원은 강변가요제 다섯 글자만 들으면 떠오르는 젊고, 어설펐지만, 그래서 아름답던 축제의 시간을 재현하고 싶다는 포부를 남겼다. 이어서 김종진 심사위원은 “끈질기게 고집있게 내 이야기를 음악에 담는 이를 발굴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참가자들이 우리 가요계에 다채로운 음악의 씨앗을 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관계자는 “심사위원들은 장르가 각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신인들을 발굴해온 바, 이번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서도 통찰력 있는 심사가 기대된다”며 “댄스, 힙합, 재즈, 정통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들 사이에서 이번 심사위원들의 역량이 더욱 빛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된 예선 참가자 모집에는 18세부터 68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가 신청해 강변가요제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영상 사전심사와 현장 예선심사를 거쳐 열 두 팀이 올라가는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23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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