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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남궁민X안은진 주연 '연인' OST 첫 주자 출격...오늘(6일) 발매

뮤지컬 배우 카이가 드라마 '연인' OST 첫 주자로 출격한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오늘(6일) 오후 6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의 첫 번째 OST, 카이의 '다만 마음으로만'이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10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 배우 남궁민과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 '검은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하며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OST '다만 마음으로만'은 드라마 '다모', '킬미, 힐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을 비롯해 60여 편 이상의 작품에 감독 및 스태프로 참여한 음악감독 김수한과 작곡가 조란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물 흐르는 듯한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장엄한 스트링 선율과 후반부로 갈수록 절정으로 치닫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헝가리 현지에서 50인조 오케스트라 녹음이 진행된 ‘다만 마음으로만'은 남녀 각각의 버전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먼저 공개된 남자 버전에는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카이가 가창에 참여했다.

'다만 마음으로만'은 '댓잎만 흔들려도 / 해적이는 달빛에도 / 떠오르는 그 뒷모습 / 이제 돌아 미소하네' 등 김수한 음악감독이 직접 쓴 서정적인 노랫말에 부드러움과 단단함이 공존하는 카이의 가창이 더해져, 사랑하는 이를 향한 화자의 애틋한 그리움이 극대화되어 긴 여운을 남긴다.

카이는 현재 공연 중인 연극 '라스트 세션'을 비롯해 뮤지컬 '레미제라블', '베토벤',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팬텀' 등 굵직한 대작들, 다채로운 콘서트까지 무대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활약, 이번에 오랜만의 OST 가창 참여로 뮤지컬 팬들은 물론 드라마 시청자들에게도 반가운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의 OST Part.1 카이의 '다만 마음으로만'은 오늘(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도너츠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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