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꼴찌' 김동현, 비와이 '인천공항 Freestyle' 원샷 성공… 문제 구간 가사는? (놀토)

김동현이 오랜만에 받쓰 원샷을 받았다.


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그룹 오마이걸 미미, 승희, 아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놀토' 제작진은 원샷 꼴찌 김동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펼쳤는데, 바로 2라운드 출제 문제 범위 힌트를 내준 것. 제작진이 건넨 힌트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노래였고 어떤 가수인지 적혀있었다.

그리고 진행된 2라운드. MC붐은 "이제 김동현만 믿으면 된다"라며 "신이 만든 최고의 래퍼 비와이의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에 한해와 넉살은 "2020년 이후면 군대가 있어서 곡 수가 많지 않을텐데"라고 하자, 김동현은 "곡 수가 많았다. 세어보니까 30곡 정도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아니다. 참여곡 다 포함해서 24곡"이라고 정정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곡 수가 너무 많아서 다 듣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곡을 선별해서 3곡을 들었다"라고 자제 곡 다이어트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썸네일각', '셀러브레이션', '눈에 띄어' 3곡을 연습했다는 김동현의 말에 붐은 "앨범을 잘 선택했다"라며 김동현을 비롯한 멤버들을 긴장케했다. 그러나 문제는 비와이의 '인천공항 Freestyle'이었다. 실망하는 멤버들에게 김동현은 "하지만 인천공항도 많이 들었다. 저는 바보가 아니다. 제가 들은 3곡 이외에 많이 나올 곡으로 인천공항을 예상했다"라고 말했다.

노래가 진행되고 빠른 랩 구간 문제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당황하며 김동현 만을 바라봤다. 이에 김동현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지나가다가 봤던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해 역시 김동현의 받쓰를 보고 "살짝 봤는데 진짜 괜찮다"라고 말했고, 신동엽도 "5년 동안 본 것 중에 제일 잘들었다"라고 인정했다.

비와이의 '인천공항 Freestyle'의 문제 구간은 'Fancy한 그녀 공항 패션은 꾸안꾸로/ 급 떠나는 거 인스타로 광고 / 인천대교 지날때면 위치 태그 / 서해 바람처럼 설렘은 기습해'였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