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김재원 아역 강찬희, 알고보니 '믹키찬희'!

<내 마음이 들리니>의 신인 아역배우 강찬희의 이색 이력이 공개됐다. 강찬희는 지난 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주인공 차동주(김재원 분)의 어린 시절을 맡아 김새론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강찬희는 올해 12살로 어린 나이지만 이미 방송 출연 경력이 상당하다. 데뷔 전인 2007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동방신기의 꼬마 버전인 `꼬마신기`로 출연했다. 때문에 동방신기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믹키찬희`로 더 유명하다.



이어 작년 3월에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의 닮은꼴로 <스타킹>에 재등장했다. 당시 강찬희는 여자아이보다 더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꽃초딩`으로 등극,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MBC드라마 <선덕여왕>과 KBS2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도 잠깐씩 얼굴을 비추며 아역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진 강찬희는 이번 <내 마음이 들리니>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펼쳤다.

방송이 나간 후 드라마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김새론을 비롯한 강찬희의 연기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누리꾼들이 현재 개설된 강찬희의 팬사이트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의 모습을 찾아내는 등 열띤 반응이 이어져 새로운 아역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강찬희에게 "이대로만 자라다오", "아직 소년인데도 보면 설레일 정도로 매력을 갖고 있다", "끼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다. 잘만 키우면 크게 성장할 재목감이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한편, 강찬희는 최근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공유 등이 소속된 N.O.A 소속 연기자로 연기 뿐 아니라 노래, 댄스 등 다양한 멀티 엔터테이너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