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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공연음란죄 피고발? 목상태가 더 걱정돼"

그룹 마마무 화사가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한 후 심경을 밝혔다.


최근 화사는 전남 여수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2023'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공연음란죄로 피고발된 사건을 언급했다.

화사는 "목이 안 나올까봐 너무 걱정했다. 고소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한 것 같다"며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들도 무대에 서면 잊힌다. 마지막까지 좋은 기운을 나누면서, 나아갈 힘을 얻어보겠다"고 강조했다.

화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여수의 이틀동안 여수 시민 분들에게 감동의 연속이었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앞서 화사는 지난 10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이하 학인연)에 의해 공연음란 혐의로 피고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지난 5월 화사가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 하며,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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