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가 자신이 찾던 사람이 최민수란 사실을 알았다.
7월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해빛건설을 망하게 하고 은인을 죽게 한 인물이 누군지 알게 됐다.
장호우는 이찬주(정해인)의 상아그룹과 HK사모펀드에 대해 캐고 있었다. 진연아(연우)은 그런 장호우에게 관련 서류 내용을 흘리며 돕고 있었다.
그런 진연아에게 장호우는 “나한테 왜 이래요”라며 막았다. 진연아는 “듣고 싶은 말...필요해요?”라며 장호우가 AN에 대해 조사하는 이유에 대해 들었다.
장호우는 상아그룹 자금 사정을 파악하면서 한승조(최진혁)에게 “과정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한승조가 의아하게 여기자 장호우는 “안승연(배해선)이 어떤 사람인지 짐작도 못하면서”라며 힐난했다. 한승조는 상아그룹 자금 흐름에 대해 “비자금이 아니라 산 게 맞을 거다. 그럴 분 아니다”라며 안승연 편에 섰다.
안승연은 장호우를 불러 AN을 찾는 이유에 대해 들었다. 장호우는 “진짜 운영자에 접근할 것”이라며 “찾으면 모든 불행의 시작이니까 물어뜯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한제균(최민수)가 심은 카페 직원이 지켜봤다.
장호우와 진연아는 선배들 지시대로 냉동창고에 가서 담보를 전수조사하게 됐다. 냉동창고 관리자들이 조사를 방해했지만 장호우는 밀리지 않고 사과까지 받아냈다.
조사를 하던 장호우는 문득 안승연과의 대화에서 허점을 찾아냈다. 다시 안승연을 찾아간 장호우는 “배를 구입하면 세관에 수입 신고해야 한다. 그런데 기록이 없다. 그 배는 산 게 아니라 빌린 배였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비자금 2천 억이 있는데 당신이 자금운용책 운영자가 아니라고?!”라며 따졌다. 듣고 있던 안승연은 “그건 맞지만 장호우 선생이 찾는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근 상아에서 빠져나간 돈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 난 이제 상아와는 아무 상관없다”라고 안승연은 침착하게 말했다. 장호우는 “과정까지도 책임 지는 사람이 회계사라며!”라며 분노했다.
이 광경을 어느새 한승조가 보고 있었다. 장호우가 한승조를 불러낸 것이었다. 장호우는 “나머진 두 분이 말씀 나누시라”라며 자리를 떴다.
장호우는 서고에서 진연아와 얘기를 나누다가 미묘한 분위기가 됐다. 그러던 중 떨어진 서류상자에서 장호우는 안승연이 말했던 ‘장기적이면서 은밀한 수익 구조’를 눈치챘다. 광역시의회와 상아그룹 사이의 거래였다.
장호우는 그 순간, 자신이 찾던 사람이 누군지 알았다. 그는 진연아에게 “AN이 아니라 HAN이었다.... 한제균.”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이거 민자고속도로 얘기다”라며 현실의 사건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감탄했다. “역시 한제균이었구나”, “한승조 어떡하지”, “장호우 기억력 봐” 등의 소감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7월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해빛건설을 망하게 하고 은인을 죽게 한 인물이 누군지 알게 됐다.
장호우는 이찬주(정해인)의 상아그룹과 HK사모펀드에 대해 캐고 있었다. 진연아(연우)은 그런 장호우에게 관련 서류 내용을 흘리며 돕고 있었다.
그런 진연아에게 장호우는 “나한테 왜 이래요”라며 막았다. 진연아는 “듣고 싶은 말...필요해요?”라며 장호우가 AN에 대해 조사하는 이유에 대해 들었다.
장호우는 상아그룹 자금 사정을 파악하면서 한승조(최진혁)에게 “과정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한승조가 의아하게 여기자 장호우는 “안승연(배해선)이 어떤 사람인지 짐작도 못하면서”라며 힐난했다. 한승조는 상아그룹 자금 흐름에 대해 “비자금이 아니라 산 게 맞을 거다. 그럴 분 아니다”라며 안승연 편에 섰다.
안승연은 장호우를 불러 AN을 찾는 이유에 대해 들었다. 장호우는 “진짜 운영자에 접근할 것”이라며 “찾으면 모든 불행의 시작이니까 물어뜯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한제균(최민수)가 심은 카페 직원이 지켜봤다.
장호우와 진연아는 선배들 지시대로 냉동창고에 가서 담보를 전수조사하게 됐다. 냉동창고 관리자들이 조사를 방해했지만 장호우는 밀리지 않고 사과까지 받아냈다.
조사를 하던 장호우는 문득 안승연과의 대화에서 허점을 찾아냈다. 다시 안승연을 찾아간 장호우는 “배를 구입하면 세관에 수입 신고해야 한다. 그런데 기록이 없다. 그 배는 산 게 아니라 빌린 배였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비자금 2천 억이 있는데 당신이 자금운용책 운영자가 아니라고?!”라며 따졌다. 듣고 있던 안승연은 “그건 맞지만 장호우 선생이 찾는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근 상아에서 빠져나간 돈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 난 이제 상아와는 아무 상관없다”라고 안승연은 침착하게 말했다. 장호우는 “과정까지도 책임 지는 사람이 회계사라며!”라며 분노했다.
이 광경을 어느새 한승조가 보고 있었다. 장호우가 한승조를 불러낸 것이었다. 장호우는 “나머진 두 분이 말씀 나누시라”라며 자리를 떴다.
장호우는 서고에서 진연아와 얘기를 나누다가 미묘한 분위기가 됐다. 그러던 중 떨어진 서류상자에서 장호우는 안승연이 말했던 ‘장기적이면서 은밀한 수익 구조’를 눈치챘다. 광역시의회와 상아그룹 사이의 거래였다.
장호우는 그 순간, 자신이 찾던 사람이 누군지 알았다. 그는 진연아에게 “AN이 아니라 HAN이었다.... 한제균.”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이거 민자고속도로 얘기다”라며 현실의 사건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감탄했다. “역시 한제균이었구나”, “한승조 어떡하지”, “장호우 기억력 봐” 등의 소감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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