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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어쩌다벤져스’에 “누가 봐도 하기 싫은 경기…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분노(뭉쳐야 찬다2)

안정환이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력에 분노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K5 리그 준우승팀 ‘교킹FC’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쇼킹FC’와의 대결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전이 끝난 후 안정환 감독은 “하기 싫습니까?”, “누가 봐도 하기 싫은 경기지 이게”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동국 수석코치 또한 느린 압박 수비와 패스 미스에 “이 때다 싶을 때 압박을 같이 가야 한다”라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안정환 감독은 박제언, 한건규, 안드레에 “세 명이 흔들리면 안 된다”라며 “아는데 왜 (수비를) 안 하냐”라고 말했다.

안정환 감독의 쓴소리에 ‘어쩌다벤져스’는 심각성을 되새기며 후반전을 시작한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JTBC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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