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도경완에게 카드를 줬다고 고백했다.
6월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도경완이 내 카드를 들고 다닌다"고 했고, 멤버들은 감탄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씨가 알림 설정도 안 해 놔서 자유롭게 쓴다"고 폭로했다.
탁재훈은 "이건 꿈의 남편이다"고 했고, 이상민은 "와이프 카드 들고 다니는 남자 흔치 않다"며 공감했다.
장윤정은 "얼마 전 생일이었다. 남편이 음력 생일을 따진다. 그 주에 너무 바빴다. 내가 너무 바쁘니까 당연히 모르겠지 생각하더라. 내 생일은 남편이 그냥 지나갔다. 지은 죄가 있으니 그냥 넘어가자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안 이상 넘어갈 순 없잖아. 백화점에 갔더니 생일인데 말도 못 하고 따라왔다. 남자 가방인데 저거 진짜 예쁘다 해서 그냥 시원하게 사줬다. 너무 좋아하더라. 좋아하는 얼굴 보는 게 좋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자 하나 잘 만나서"라고 구시렁거리더니 "나 같으면 '여보 고마워' 하면서 펑펑 울 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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