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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측, 탈세 의혹 부인 "회계상 착오" [공식입장]

배우 한효주가 국세청으로부터 수천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가운데, 탈세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13일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한효주는 특별세무조사가 아닌 일반 정기세무조사를 받았다. 실질적인 문제나 누락 또는 탈세로 의혹을 살 만한 부분이 전혀 없었다"면서도 "조사 과정에서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회계처리상 착오가 생겨 인정된 일부 비용들로 인해 추징금을 납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효주 측은 "당사와 한효주는 지금까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왔다. 특히 한효주는 2011년에는 국세청 홍보대사를 역임했고, 2014년에는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국민의 의무를 다해 성실히 납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한 번도 세금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고, 한효주 배우를 비롯해 당사 소속 배우들은 앞으로도 성실 납부를 원칙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아주경제는 서울지방국세청이 한효주를 상대로 지난해 말 비정기 세무조사를 착수, 세금 과소 신고에 따른 추징금 약 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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