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팀 동료 서지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전남친 맛집에 현남편과 간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남편인 세무사 문재완, 딸 태리와 함께 비 오는 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은마상가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은마상가는 내 구역이다. 한때 일주일에 2~3번 정도 왔다. 강남 토박이들이 많이 애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4년간 왜 내가 일주일에 2번 왔을까? 전남친 때문에 왔다. 전남친 요새 잘 살고 있더라. 헤어져도 핫플은 남는다. 핫플은 가도 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지혜는 은마상가의 맛집을 소개한 뒤 모자 가게로 향했다. 이지혜를 알아본 상인은 "이지혜 씨 결혼 전에 서지영 씨랑 오셨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맞다. 여기서 모자 샀던 것 같다"며 뒤늦게 기억을 떠올렸다.
앞서 이지혜와 서지영은 1998년 결성된 혼성 그룹 샵으로 활동할 당시 불화로 팀이 해체된 바 있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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