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덕분에 행복했어"…아스트로 산하, 故문빈 애도

그룹 아스트로 산하가 세상을 떠난 문빈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7일 산하는 자신의 SNS에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글을 남겼다. "잘 가. 이제 형을 보내야 될 때가 됐네. 우리 다음에 꼭 만나자"라고 먹먹한 마음을 표현했다. 산하는 "그때도 우리 꼭 안고 있자. 덕분에 행복했어. 잘 먹고 잘 살아라. 많이 사랑해"라고도 덧붙였다.

문빈과 산하는 지난 2020년 미니 앨범 'IN-OUT'(인 앤 아웃)을 발매하며 아스트로 첫 유닛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산하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문빈과 산하가 유닛으로 활동하던 당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전날(6일)은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이 되는 날이었다.

문빈의 추모공간인 '달의 공간'은 7일부터 남한산성 인근 국청사에 마련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