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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천상현 셰프 “故노무현 대통령 가장 기억에 남아…청와대는 내 청춘”

천상현 셰프가 故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청와대에서 20년 4개월 동안 대통령 전담 요리사로 근무했던 천상현 셰프가 자매들을 만났다.

이날 천상현 셰프는 역대 전담했던 대통령들의 ‘최애’ 메뉴들을 공개하며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자매들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 대통령이 있냐고 물었고, 천상현 셰프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천상현 셰프는 “故노무현 대통령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지만 옆집 아저씨같이 친숙했다”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故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 하계 휴양지에 방문했을 때 모든 직원이 셰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주방에 들려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청와대에서의 기억은 청춘을 보낸 곳이라고 말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되살렸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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