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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침체기"…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가 나섰다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가 한국 영화시장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17일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송태호 대표 신인 감독들과의 협업해 '네버다이IN무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치명타를 시작으로 한국 영화 시장은 점차 축소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여기에 외국 계열 OTT의 급성장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흥행으로 한국 영화들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기우, 배우희, 김사권, 정주연 등의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많은 작품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연예기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가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일명 '네버다이IN무비'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 것.

'네버다이IN무비'는 매년 2~3편의 영화 제작을 목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영화의 시나리오부터 후반작업까지 모든 노력을 가해 제작할 것이며 신인감독발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제작영화에 출연할 배우들 또한 오로지 연기로만 엄선하여 선정하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신인 감독들의 극본과 연출에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첫번째 협업 감독은 2017년 단편영화'두 남녀'를 제작한 노건민 감독이다. 송 대표는 "네버다이 프로젝트는 점차 규모를 키워나아 갈 것"이라며 "영화계의 신선한 자극이 되어 다시 영화계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기대가 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첫 영화는 올해 하반기에 계획 중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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