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MBTI, 'I'...전단지 거의 경보로”→이서진 “거부하니 더 보내고 싶더라” (서진이네)

최우식이 전단지를 돌렸을 때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5월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 마지막 회에서는 최우식과 이서진이 전단지 영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최우식은 나영석PD가 “사람들을 친근하게 대한다고 생각하는데 최우식씨 MBTI가 I라고 하던데 진짜냐”고 묻자 "I다. 낯도 가린다. 사장님이 또 있으시니까...“라고 답했다.

나PD와 박서준이 “뒤에서 쳐다보고”, “채찍질 채찍질”이라고 바람을 넣자 이서진은 “우식이가 대충대충 하는 성향이 아니다. 홀에서는 주문받고 나가고 이런 거 계속 생각해야 하니 힘든 거다. 예민한 성격이다”고 말했다.

이에 나PD가 “그걸 알면서 전단지를 돌리러 나가라고 했냐”고 하며 최우식에게 “그때 표정이 속으로 욕한 것 같은데 시원하게 얘기해 달라. 그때 속으로 욕했다 안 했다”고 물었다. 최우식이 “이런 질문 곤란하다”고 하자 정유미는 “그러면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우식이 “제가 원래 댓글을 잘 안 보는데 엄마가 캡처해서 보내줬다. ‘사장이 나가라고 하는데 직원이 싫다고 하냐. 저런 직원 있으면 속이 뒤집어진다’는 내용이었다”고 하자 이서진은 “나도 그때 우식이가 거부하니까 더 내보내고 싶더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최우식은 “그때 잘 보시면 제가 거의 경보로 돌아다닌다”고 덧붙여 직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헐 I야?”, “거부하니까 더 내보내고 싶어 ㅋㅋㅋ”, “와 진짜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tvN ‘서진이네’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