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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인어공주' 한국어 더빙에 네티즌 의견 분분 [이슈in]

'인어공주'의 한국어 더빙 아티스트가 공개되며 의견이 분분하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뮤지컬화 한 영화 '인어공주'가 5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울슐라' 역할에 정영주, '세바스찬' 역할에 정상훈 등이 한국어 더빙을 확정했다. 가장 팬들이 궁금해 한 배역은 바로 주인공 '애리얼'의 한국어 더빙이었다.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애리얼'의 한국어 더빙은 물론 대표적인 OST 중 하나인 ‘Part of Your World’를 커버하는 것으로 밝혀지며 네티즌 사이에서는 캐스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한국어 OST영상에서 다니엘은 "그대꼍에 못 까지만 내마음 쑴길 쑤가 없쒀"라고 들리도록 노래를 하고 있어 네티즌들은 "홍보용 음원과 더빙, 극중 노래를 하는 인물을 별개로 가는게 더 나은 전략 아니냐" "디즈니가 저걸 컨펌했다고?" "더빙이지만 자막이 필요할 거 같다" "아이돌이라 연기 못해도 노래 잘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은 호주 국적의 혼혈로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평소 라이브 실력이 뛰어나 음악방송의 앵콜무대에서도 음원과 유사한 안정감을 보여주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5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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