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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희, 성본 변경 원하는 첫째 딸 소원에 “전남편과 엮이는 것 싫어서…큰 결심 했다”(고딩엄빠3)

전혜희가 첫째 딸의 성본 변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출산 3개월 만에 이혼을 한 후 현재 6남매의 엄마가 된 전혜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6남매와 함께 살고 있는 전혜희는 첫째 딸을 출산한 지 3개월 만에 전 남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다섯 아이들은 친구 조호준과 재혼 후 낳게 된 것.

이날 전혜희의 친정엄마는 첫째 딸에게 무엇을 가장 하고 싶냐고 물었고, 첫째 딸 배서현은 “왜 나만 배 씨야?”, “동생들이 배 씨는 어디에서 왔냐고 묻는다”라며 성본 변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친정엄마는 대답 없이 눈물만 흘렸다.

이에 전혜희는 “전남편이랑 엮이는 게 나는 너무 싫다”, “이혼 소송 했을 때도 진절머리가 났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전혜희는 여섯 아이들을 불러 “이제 ‘배’ 자가 아니고 ‘조’ 자로 바꿀 거야”라며 큰 결심을 한 모습을 보였다.

첫째 딸 또한 어색한 웃음을 지었지만 이내 기뻐했고, 이인철 변호사는 비용적으로 도움을 준다며 전혜희 가족을 응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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