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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장희진 "보람찼던 시간, 기억 남는 장면 多" 종영소감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배우 장희진이 애정이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장희진은 비극적 운명을 딛고 과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고해수'역을 맡아 활약했다.

장희진은 "8개월 간의 긴 여정이 막상 끝나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감사했다. 지금까지 저희 드라마를 지켜봐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촬영하는 동안 감정 높낮이이 조절에 있어 고민을 많이 했고 애쓴만큼 기억에 남는 씬들도 많은것 같다. 감정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보람찬 작품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희 판도라즈 사랑해주신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희진은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앵커 '고해수'로 분해 적재적소 탁월한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얽히고 설킨 관계속에서 매회 존재감을 톡톡히 뽐내며 드라마의 중심축으로써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그는 15년이라는 시간동안 불행 속에 살아온 고해수의 삶을 섬세하고도 흡입력 있게 그려내며 한층 더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이미지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희진의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럭키컴퍼니,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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