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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산호, 강감찬 장군 최수종 만난다…'고려 거란 전쟁' 합류

배우 김산호가 '고려 거란 전쟁'에 합류한다.


28일 iMBC연예 취재 결과 김산호가 KBS 2TV 새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의 정성 역으로 분한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최수종이 강감찬 장군을 연기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김산호는 극중 부관 정선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정선은 1010년 거란 황제의 침략 당시 양규(지승현) 장군과 함께 흥화진을 지켜낸 지휘관이다. 거란군을 공격해 큰 공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베테랑 배우 김산호와 지승현이 보여줄 연기 호흡에 큰 기대가 쏠린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에는 김산호와 최수종, 지승현을 비롯해 김응수, 김동준, 조련, 이시아, 김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김산호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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