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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아이키, "남편과 결혼 결심 이유? 서울 사람에 차 있어서"

아이키가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댄서 아이키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아이키 씨가 센언니들에게 댄스를 많이 가르쳤다. 환불원정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배구선수 김연경, 배우 강주은 씨 등 많다"라며 "그 분 들 중 가르치기 어려웠던 분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키는 "이 분은 눈을 마주치기가 어려울 정도였는데, 김연경 선수님"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변에 키 큰 분들이 없다. 제가 키가 아이만해서 아이키 인데 눈을 마주치기 어렵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아이키 씨가 남편 분을 20대 초반에 만났는데 3번 만나고 결혼을 결심 했다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근데 그 이유가 남편 분이 서울 사람에 차가 있는게 멋있어서 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키는 "충남 당진 출신이다. 제가 상경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생긴다? 근데 그 남자친구가 차가 있다? 그럼 너무 멋있을 것 같은거다. 근데 남편이 세 번째 만남 때 차를 끌고 한강에 데려가줬다. 근데 기타를 쳐주는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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