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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희 "'사랑과 전쟁'으로 못된 시母 타이틀.. 사람들이 때리더라"(특종세상)

배우 곽정희가 자신의 대표작으로 '사랑과 전쟁'을 언급했다.

3월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국민 호랑이 시어머니 배우 곽정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데뷔 50년 차 곽정희는 자신의 히트작으로 '사랑과 전쟁'을 꼽았다.


그는 "저한테 못된 시어머니라는 타이틀을 만들어준 작품이다. 욕을 말도 못 하게 먹었다. 며느리한테 잘하라고 사람들이 철썩철썩 때렸다"고 말했다.


'사랑과 전쟁'은 오랜 무명 시절을 청산시켜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희는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에게 다정하게 한글을 가르쳤다.


베트남에서 만난 아들과 며느리는 스무 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끈질긴 구애로 베트남에서 결혼식으 올렸다고. 현재는 베트남에서 한 달간 신호를 보내다 한국으로 들어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곽정희는 "딸 같고 어떻게 보면 손녀도 될 만한 나이 아니냐"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혹시 아드님도 이렇게 가르쳐주셨냐"는 물음에 그는 "그때는 너무 바빴다. 밖에 나가서 노래 하느라 애들 공부 가르칠 시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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