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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조준영·장여빈, 향수 자극 아날로그 감성(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티빙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5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이다.

오늘(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열여덟 풋풋한 '청춘의 단상'을 한 컷에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란 봄 하늘과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살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은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 '한소연(장여빈)'의 청량한 비주얼 케미가 몽글몽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먼저, 포스터 속 오세훈은 농구공을 쥔 채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다. 그는 컬러풀한 색감의 옷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밝고 건강한 '고유'의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준영의 미소는 '고유' 역의 오세훈과 닮아 있어 극 중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겪게 되는 '고준희'의 반전 매력을 기대케 한다. 장여빈은 상큼한 웃음을 머금고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그는 한 손에 '고유'와 '고준희' 두 친구와의 추억을 간직할 카메라를 들고 있어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처럼 세 사람의 조화로운 만남은 순수한 '청춘'의 아우라를 발산함과 동시에 꿈과 성장, 우정과 첫사랑까지 담은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우정도 사랑도 닮아가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신장 이식 수술 후 '고유'와 '고준희' 사이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 발현되며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성격도 취향도 180도 달랐던 두 친구가 서로를 닮아가며 전학생 '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게 되고 이로 인해 복잡 미묘하게 얽힐 관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첫 공개를 앞두고 베일을 하나씩 벗을 때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와 대본 리딩 영상을 접한 팬들은 “교복 입은 주인공들 모습을 보니 마치 10년 전으로 돌아간 듯 설렌다”,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 삼각관계 기대된다”, “비주얼 조합부터 벌써 봄이다”, “리딩 현장만 봐도 느껴지는 훈훈한 케미”, “5월 5일 언제 오죠. 얼른 보고 싶다” 등의 기대 가득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따뜻한 감성과 향수를 자극할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때 그 시절 서투르지만 아름다웠던 청춘의 민낯을 고스란히 그려낼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의 청량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올봄,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되새겨줄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5월 5일(금) 1, 2화가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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