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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봉련, ♥이규회와 현실 '일타스캔들'? "해장국 먹자더니…"

배우 이봉련이 남편 이규회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이봉련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숙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수리남', 최근에는 '일타스캔들'까지 데뷔 18년 만에 전성기를 맞으셨다"라며 이봉련을 소개했다.

특히 이봉련의 남편은 배우 이규회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서 주인공 윤현우(송중기)의 아빠 역을 맡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서장훈은 "혹시 드마라 '괴물'서 연쇄살인범?"이라며 "남편분 연기가 엄청나시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 김숙은 "'일타스캔들'에서 전도연 씨가 반찬으로 정경호 씨를 사로잡았지 않나. 이규회씨는 해장국과 낙지로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봉련은 "공연을 하기 위해 일본을 가게 됐는데, 출국 전날 해장국이나 먹자 해서 나갔다. 근데 낙지 젓갈 두 통을 주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숙이 "안에 반지라도 있었냐"고 농담하자 이봉련은 "손편지도 보내줬다. 시도 적고. 뭔가 되게 한 번도 표현하지 않은 말들을 적었다. 처음엔 부담스러웠다. 사실 좀 귀여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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