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타임머신] 장항준, 윤종신의 내리사랑 고백 “종신아 잡곡 좀 섞어야겠다” (라디오스타)

장항준과 윤종신의 브로맨스가 ‘TV People'에 공개됐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영화감독 장항준이 25년 내내 윤종신의 내리사랑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장항준은 윤종신과 같이 보냈던 청춘이 행복했다고 회상하며 당시 윤종신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함께 살았던 때부터 신혼 시절에도 살림살이, 음식을 챙겨줬다는 윤종신에게 장항준은 “친구라는 이유로 매번 도와준 게 항상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하며 “다음에 또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쌀을 사 온 윤종신에게 “잡곡 좀 섞어야겠다”고 하며 “부모님의 내리사랑을 받다가 20대가 되며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드실 때 윤종신씨가 나타났다. 윤종신씨가 결혼하며 자주 만나기 어려워질 때쯤 김은희씨가 터지더라”고 하며 자신은 사랑을 받기만 하는 팔자였다고 이야기하기도.

한편 ‘신이 내린 꿀 팔자’라는 수식어로 시선을 모은 장항준은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와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 출연,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