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모델 이소영이 아들뻘 남자에게 대시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4월 4일 방영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55세 피트니스 모델 이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30대 아들이 있는 유부녀라고 밝힌 이소영은 "20~30대 사이의 아들뻘 되는 남자들이 대시해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시했던 기억에 남는 남자 있냐"는 물음에 "7~8년 전에 운동 같이 하는 동생이랑 밥을 먹으러 갔는데 낌새가 이상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넌 날 몇 살로 알고 있냐고 했더니 '몰라. 한 서른 다섯 돼?' 하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민증을 던졌다. 딱 보더니 떨더라. 탁 뒤집어 엎었다. '누나 내 엄마 아니고 나 누나 아들 아니야. 나 이거 안 본 걸로 할게' 했다"고 털어놨다.
박미선이 "나이를 알고도 안 물러났다는 거 아니냐"며 놀라워 하자 그는 "요즘은 어린 애들이 자기가 한 번 딱 정하면 직진남이다"고 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진격의 언니들'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세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민 커트 살롱 콘셉트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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