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강재준, 신규진이 출연했다.
2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 강재준, 신규진이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월요일 최강조합의 강재준 씨는 오셨는데 최성민 씨는 여행을 가셨다"라고 말하자 김민경이 "해외촬영이다. 그렇게 해달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민을 대신해 출연한 신규진을 김태균이 "요즘 이분 없으면 '코빅'이 안 돌아간다. '코빅'의 오동나무 아저씨, 라이징 스타"라고 소개하자 신규진은 "2020년부터 2021년, 2022년, 2023년까지 계속 라이징 스타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응수했다.
김태균이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을 언급하며 "너무 재미있다. 거기에서 신규진 씨가 수사관으로 나오시는데 중간에 감초 역할을 너무 잘하신다"라며 칭찬하자 김민경이 "어떻게 같이 하시게 됐냐?"라고 물었고 신규진은 "예전 2020년 경 처음 라이징 스타라는 칭호가 붙었을 때 어느 PD님이 1인 웹예능을 같이 하자고 해서 했는데 금방 망했다. 그 PD님이 '노빠꾸탁재훈'에 들어가시면서 '자리가 있는데 한 번 해볼래?' 라고 하셔서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탁재훈과) 나이차가 많이 나서 긴장을 많이 했다. 호칭을 형이라고 해야될지 삼촌이라고 해야될지. 거의 아버지뻘이시니까"라는 신규진의 말에 김태균이 "몇 살이냐?"라고 묻자 신규진은 "90년생이다. 빠른 89년생이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다니면 많이 알아보시냐?"라고 묻자 신규진은 "마스크를 벗으니까 조금 알아보시기는 하는데 그렇게 막 인사불성 정도는 아니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행주 씨 반갑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신규진은 "리듬파워의 행주 형님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엄청 많이 듣는다"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랩은 아예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