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결혼이 좋지만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3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민수와 개그맨 겸 영화 감독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성광은 연출을 맡은 영화 '웅남이' 제작비로 40억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손익분기점을 남기려면 100만 관객이 넘어야 한다고. 그는 "손익분기점을 못 넘기면 이 바닥에 다시는 발을 못 들이는 걸로"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박성광 씨가 정말 아름다운 7살 연하의 아내를 얻었다. 그런데도 결혼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고 다닌다더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우선 내가 번 돈인데 내가 마음껏"이라며 말을 흐렸고, 이에 출연진들은 "이거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뭐라고 하는 최민수를 보며 "형도 뭐라고 하지 마세요.형도 형이 버셨던 거 탕진하셨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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