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강지섭, JMS 신도 의혹 부인 "대학 시절 다녔지만 4~5년 전 탈퇴"

배우 강지섭이 JMS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2일 강지섭은 "대학생 시절 길거리를 가다가 JMS 신도가 성경 공부를 하겠냐고 접근해왔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갔고, 일반적인 교회인 줄 알고 다니게 됐으나 (정명석이)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고,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4~5년 전쯤부터 다니지 않고 있다"며 JMS 신도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지섭이 JMS 신도로 추측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강지섭이 2012년 3월 16일 자신의 SNS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렸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3월 16일은 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로 알려졌다.

또한 강지섭은 지난해 12월 출연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는데, 강지섭의 옷방에 JMS와 연관이 있는 듯한 그림이 있어 이 또한 의혹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이 확산되자 강지섭과 그의 소속사 측은 "당시 주말에 예배하러 가는 정도였고, 다른 활동은 한 적은 없다"며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4~5년 전 JMS에서 탈퇴했다"고 이를 부인했다.

한편, 강지섭은 최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신부'에 출연했으며, '하늘이시여',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박혜인 | 린브랜딩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