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천 원 식당’ 사장, “적자 생각하면 진즉에 문 닫았다” (유퀴즈 온더블럭)

‘천 원 식당’ 사장이 적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84화 ‘괜찮아유’ 특집에서는 엑셀 강사 박성희,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천 원 식당 사장 김윤경, 코미디언 최양락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1000원 가격으로 이웃의 든든한 끼니를 책임지는 ‘해 뜨는 식당’ 사장 김윤경이 출연해 남다른 인생사를 들려줬다. 그는 ‘백반 한 상’에 1000원이라며 흑미밥, 시래기된장국, 반찬 3종이 무한 리필된다고 밝혔다. 제일 자신 있는 음식이 바로 시래기된장국이라는 것.


유재석이 “1000원에 이게 가능한가?”라며 놀라자, 김윤경이 “주위에서 많이 후원도 해주신다”라고 전했다. 물가도 많이 올라서 결코 후원 없이는 유지할 수 없기 때문. 조세호가 “한 끼에 몇 분 정도 식사를 하나?”라고 묻자, 김윤경이 “많이 오시면 100분, 적게 오시면 80~90분”이라고 답했다. 100명이면 하루 매출 10만 원이라고.

유재석은 “고추 한 박스도 못 사네”라고 한 후, “한 달 적자가 얼마인가?”라며 걱정했다. 김윤경은 “적자 생각하면 진즉에 문 닫았다”라며 아예 생각을 차단한다고 답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