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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앙예원, 美친 원더골! 신생 스밍파, 강호 발라드림 꺾었다[종합]

FC스밍파가 FC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8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83회에서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과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이수날, 앙예원, 진절미)의 챌린지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앞서 FC스트리밍파이터 감독 최진철은 “실점하지 않고 간다면, 상대방은 대량 득점을 생각하고 나왔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FC발라드림 감독 정대세는 “실수해도 수비 열심히 하면 돼”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팽팽한 접전 끝에 후반 9분, FC스트리밍파이터 앙예원의 원더골이 터졌다. FC발라드림은 슈팅만 25번을 했지만 0골에 그쳤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FC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했다.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최약체 꼬리표를 달고 시작한 FC스트리밍파이터가 통쾌한 승리를 거둔 것.

양예원은 “골 넣고 오열했다. 평생 저희 감독님 해달라”라며 최진철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진철은 “모두 스밍파가 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 시선들을 정신력으로 넘어섰다. 100점 만점에 110점 주고 싶다”라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FC불나방과 FC탑걸의 맞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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