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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vs 깡미 팽팽한 신경전 “무식하게 받아치지 않을 것” (골 때리는 그녀들)

FC발라드림과 FC스밍파가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8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83회에서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과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이수날, 앙예원, 진절미)의 챌린지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날 FC발라드림 감독 정대세, 주장 서기와 FC스트리밍파이터 감독 최진철, 주장 깡미가 경기를 앞두고 프레스룸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자가 “챌린지리그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팀은?”이라고 묻자, 깡미가 “FC발라드림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도발했다. 이어 깡미는 “첫 경기니까 첫발을 잘 내딛겠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에 서기도 “슈퍼리그에서도 강한 팀들이 저희를 무서워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첫 경기다 보니 스밍파가 긴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꼭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진철은 “스타 플레이어가 없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축구라는 게 개인보다는 팀이 우선되는 경기”라며 “발라드림 같은 경우에는 한두 명 선수만 묶어버리면 별로 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압살시켜 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결정타를 날렸다.


서기는 “상대편 선수가 달려온다고 해서 저도 무식하게 받아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 후, “탑걸처럼 신생팀 이기고 쭉 올라가도록 하겠다”라며 반격했다. 깡미는 서기를 보며 “저희보다 오래 계셨는데, 경기력 차이는 많이 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라며 팽팽히 맞섰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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