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cm 장신’ 케이시, 발라드림 합류 “일주일에 다섯 번 축구”(골때녀)

가수 케이시가 FC발라드림 새 선수가 되었다.


8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83회에서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과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이수날, 앙예원, 진절미)의 챌린지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앞서 FC발라드림 감독 정대세는 선수들에게 “자주 모이면서 집에서도 어느 정도 할 숙제도 드리고”라며 열정을 보였다. 선수들도 원하는 바라는 것. 이어 서문탁이 직접 만든 FC발라드림 분석 자료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대세는 “솔직히 실력을 봤을 때 발라드림은 우승할 만한 팀이다. 앞으로 기본적인 전술 부분에서는 완전 공격적인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대 지역에서 밀어붙여서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때리는 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FC발라드림 새 멤버로 케이시가 합류했다. 케이시는 “저도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거의 일주일에 네 번, 다섯 번을 축구를 하고 있더라. 주어진 걸 열심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