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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 순자, 묘한 매력남 광수와 첫 데이트 “모솔보다 찾기 힘들어”

‘나는 솔로’ 13기 순자가 광수와의 데이트를 선택했다.


1일(수)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가 공동 제작하는 ‘나는 SOLO’ 86회에서 13기 솔로남녀들이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가 솔로녀들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자, 순자가 그에게 다가갔다. 서로의 선택이 통한 것.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원래 운명을 안 믿었는데 연애하면서 운명을 믿게 됐다. 이곳에서 만나 서로를 지목했다니 순자님과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데이트를 마친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오타구성과 강박적인 모습. 커피 안 마셔본 사람 봤나? 모솔보다 찾기 힘들다”라며 광수의 독특한 모습에 웃음 지었다.

광수는 “재밌고 행복했다. 예상보다 리액션 좋고 긍정적”이라며 순자와의 데이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첫인상 선택을 했던 현숙에 관해 묻자, 광수는 “현실적으로 호감이 없어진 건 아닌데”라며 현재 순자에게 기울어진 마음에 대해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순자님 인상도 좋고 호응도 좋네”, “광수 처음 나올 때 빌런인가 했는데 오늘 보니 매력남”, “멤버들이 개성 있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플러스·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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