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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NO" 권상우, 10억대 추징금+세무조사 해명 [공식입장]

배우 권상우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10억 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세금 누락과 탈루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28일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 측은 권상우가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iMBC연예에 "세무당국에서 손익의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 요청이 있었고, 일부 귀속시기에 대한 차이가 있어 수정신고하여 자진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건 아니"라며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신고한 것"이라고 일각에서 제기한 탈세 의혹을 반박했다.

앞서 전날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020년 초 권상우에게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시행, 10억 원대에 이르는 추징금을 부과했다. 또 권상우는 본인의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보유했으나 세무조사 후 이를 모두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드라마 '천국의 계단' 등에 출연했다.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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