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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김영우 "연세예술원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돼, 멤버들도 교수로" (철파엠)

'김영철의 파워FM'에 스윗소로우가 출연했다.


23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스윗소로우(인호진, 김영우, 송우진)가 '월간 스윗소로우-다 잘될 거라 생각해'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영우 오빠, 대학생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대학교에 가시지 않냐?"라고 묻자 김영우가 "대학교에 간다. 학생은 아닌데 간다. 저희 모교 연세예술원 실용음악학과에 저희 세 사람이 교수로 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이 "영우 씨가 학과장님이 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인호진이 "영우가 총괄적으로 세팅하고 추후에 차근차근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뒤늦게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입맛 돌아올 배달음식 좀 추천해달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코로나 걸려보셨냐? 입맛 어땠냐?"라고 묻자 김영우가 "저는 걸려봤는데 입맛이 너무 좋았다"라고 답했고 인호진은 "저는 한 달 갔다. 냄새 못 맡고 맛 못 느끼고"라고, 송우진은 "저는 열이 많이 나서 고생했다. 사람마다 다 다르더라"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스윗소로우 콘서트를 언급하자 인호진이 "곧 앨범이 나오는데 그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다. 콘서트 제목은 '등대'다.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금토일 노들섬에서 개최한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2월에 이직해서 첫 출근을 했다. 나이가 꽤 있어서 그런지 적응이 힘들다. 힘낼 수 있도록 용기를 달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영철이 "올해 김영우 씨도 학과장으로 첫 출발하시는 거라 비슷한 느낌이지 않냐?"라고 묻자 김영우는 "맞다. 더 걱정도 되고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도 된다. 결국 이 과정을 통해서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배울 테니까"라고 학과장으로 첫 출발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영철이 "너무 잘하실 것 같다. 딱 부러지는 캐릭터이지 않냐?"라고 말하자 인호진도 공감하며 "영우가 학생들이 좋아하는 교수님이다"라고 응수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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