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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M.O.M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에 저와 KCM이 투자, 저번 앨범 잘되어 남았다"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MSG워너비 M.O.M이 출연했다.


15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MSG워너비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컬투음감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컬투음감회' 규칙을 소개하고 "다 금손이시냐?"라고 묻자 지석진이 "저 빼고 다 금손이다. 저는 이런 거 하면 잘 안 되더라. 이런 게 되면 그달 운을 거의 다 쓰는 거다. 다음날부터 계속 망하는 거다. 그래서 오늘 하면 한달 운을 걸고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최근 손을 댄 것 중 제일 잘된 건 뭐냐?"라고 묻자 지석진이 "아내와의 잦은 외식"이라며 "이게 부부간에 사랑이 바탕으로 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거다. 아내와의 사이가 정말 미칠 것 같다. 결혼한 지 21년 됐고 계속 좋았는데 요즘 유난히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이 M.O.M의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를 소개하며 "축가로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곡이다"라고 말하자 박재정이 "저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게 20대부터 50대까지 다 있다"라고 응수했고 지석진이 "저희 팀이 어떤 제작자도 제작하기 꺼리는 그런 조합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말씀하시는 게 박재정 씨가 되게 안정적이다. 제작사 사장님 느낌이다"라며 김태균이 "운영하시는 데 힘든 점은 없냐?"라고 묻자 박재정이 "전혀 없다. 제 자본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형님들이 워낙 베풀어주신다"라고 밝혀 또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태균이 "이번 앨범에도 지석진 씨의 투자가 들어갔냐?"라고 묻자 지석진이 "당연하다. 저랑 KCM이 들어갔다.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해도 우리만 책임진다"라고 답했고, "저번 앨범은 어떻게 됐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지석진은 "저번 것은 남았다"라고 답했다.


앨범 쟈켓 사진을 공개하며 김태균이 "이 의상도 지석진 씨가 구해 오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지석진이 "지인 찬스로 대여했다. 사진 찍고 반납했다. 저는 증정인 줄 알았는데 대여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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