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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왕따설' 정면돌파한 CIX "우리 사이 좋아요"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하며 한류를 이끌 글로벌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항간에 떠돌았던 배진영 왕따설에 정면돌파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다.

이날 CIX는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상을 받은 CIX는 "멋진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사 식구와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CIX는 팬클럽 '픽시'를 향해 "우리가 큰 상을 오랜만에 받는데,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활동 이어갈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우리 다섯명 모두 친하다. 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배진영은 마이크를 잡고 호응을 유도해 분위기를 풀었다.

이는 최근 배진영 배척‧왕따설을 의식한 소감으로 해석된다. 한 누리꾼은 '베를린 등 투어 모든 국가에서 배진영을 배척했다', '팬들이 배진영을 향해 무대 위로 물병과 인형 등의 물건을 던졌다' 등의 주장을 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이번 사안은 악의적인 조작에 의한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CIX는 멤버들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하나의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팀이다. 당사는 이러한 멤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멤버들 역시 '한터뮤직어워즈'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우정을 과시한 것. 이어 CIX는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OK' Episode 1 : OK Not (오케이 에피소드 1 : 오케이 낫)' 타이틀곡 '458' 무대를 펼쳤다. 감각적인 비트와 함께 '사랑하는 너에게 오늘도 빨리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 안무 '458춤'이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CIX는 샤이니의 'View(뷰)' 스페셜 무대로 뜨거운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CIX는 'View'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를 CIX만의 색깔을 덧입혀 표현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CIX는 오는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뉴욕, 레딩, 워싱턴, 시카고, 휴스턴, 포트워스, 템피,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주 9개 도시를 방문해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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